2박 3일로 여수를 다녀왔다.
남해는 진짜 많이 갔는데 여수는 처음이었다. 🙉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여수로가는 KTX 탔다.
3시간 가까이 걸려서 여수 엑스포역 도착 ! !
날씨가 넘 좋자낭 ㅎ-ㅎ
바다냄새도 났다
1시정도 도착해서 바로 역 근처에
그래도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다
미가칼국수
주소 :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23-10 1층
주차는 가게 앞에다 주차하면 된다.
해물 칼국수랑 해물파전이 대표메뉴인거 같아서
하나씩 시켜봤다.
다른 들깨칼국수, 팥칼국수도 판다
칼국수는 보통 먹어볼만한 칼국수였고,
해물파전은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었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
무려 가격도 착하다. 양도 적은편이 아닌데 9000원🙊
여수 엑스포역 근처에서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만한 곳인 것 같다
선베드 카페
주소 : 전남 여수시 오천3길 69
주차공간은 넓은편 !
미가 칼국수에서 선베드 가는 길은
해안도로를 쭉따라 가면 된다.
가는길에 패러글라이딩하는 곳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하늘 떠있다
날씨가 좋고 나무들도 푸릇푸릇하니 너무 이뻤다 ☘️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 🪂
부럽댱
나중에 오빠 데리고 꼭 가야지 ㅋ
선베드 앞이 바로 모사금 해수욕장인데
되게 프라이빗한 해수욕장느낌이다.
엄청 고요하고 잔잔하고 전세낸 느낌이다
선베드 카페에 앉아서 물멍때리기 딱 좋고, 기분이 좋아진다
선배드 카페에 앉아서
커피마시고
해수욕장에 고양이까지 그냥 너무 여유로웠다 ✌🏻
하나 아쉬운 것은 카페지만 디저트는 안팔고
감자튀김이나 피자를 팔아서 약간 펍같은 느낌이 들었다다
물놀이하면 허기지니까 뭐,,,
카페 내부인데 안에 음악도 힙하고, 꾸며놓은 것도 힙했다.
실내도 이쁘지만 다들 그래도 야외를 많이 앉았다.
날씨도 좋고 바로 해수욕장이 보이니까
야외는 다 만석 !
뷰가 너무 좋았당
🏖
잠수기 5호 횟집
주소 : 전남 여수시 어항단지로 66
같이 여행간 일행의 지인소개로 오게된 횟집이다.
여수 현지인이 추천한 횟집이니까 믿고 바로 먹으러 갔다
우리는 사시미 모둠(?)코스(?) 를 주문했다.
가격은 3인에 12만원
먼저 밑반찬 세팅해주셨다.
사진엔 없지만 전복회, 멍게, 산낙지, 찐소라, 소라회, 관자회, 홍합탕 이렇게 기본 반찬이었다.
밑반찬으로 일단 끝났다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밑반찬 나오는 횟집이 너무 좋다
아 그리고 나중에 나온 전도 너무 맛있었다ㅎㅎ
아주머님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딸들 같다면서 더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셨다,,, 😻
막쓸어주셔서 막회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정갈한것보다 이렇게 투박하게 썰어주는 회가 좋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언니들이랑 먹으면서 연신 감탄하면서 먹었다
너무 맛있쟈나 ㅠㅠㅠㅠ
전반적으로 다 싱싱한 것 같았고, 푸짐하니 왜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셋이 쌈으로 짠하고 매운탕으로 마무리했다.
다시 여수에 놀러오게 되면 다시 가볼만한?
아니 다시 누군가를 데리고 오고 싶은 횟집이었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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